웰메이드예당, 걸스데이 소속사 상장 신청 제출…평가익 100억대 예상

입력 2015-05-29 14:17 수정 2015-06-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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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예당 자회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코넥스에 상장하기 위한 상장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상장 지정자문인사인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코넥스에 상장하기 위한 상장신청서 및 상장적격성보고서를 제출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걸스데이가 소속된 음반기획사로 지난해 매출 66억2000만원과 영업이익 2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웰메이드예당은 2015년 3월말 기준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100%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기관투자자의 투자유치와 기관 및 개인투자자에게 구주를 일부 매각해 상장신청서 제출일 현재 총발행주식수 560만주 중 400만주를 보유 하고 있다.

지분률 71.43%에 달해 이번 코넥스 상장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기관투자자의 투자단가인 주당 2800원(액면가 200원)으로만 계산해도 웰메이드예당은 보유지분에 대한 평가이익이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웰메이드예당은 배우 이종석, 오연서 등의 소속사이자 JTBC 드라마 ‘선암여고탐정단’ 등을 제작한 엔터테인먼트회사로 드림티엔터테인먼트, EXID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공연기획사인 쇼21, 예능제작사인 온다컴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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