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물] 장재영 전 장수군수, 뇌물 4천 징역 2년

입력 2015-05-29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주지법 형사3단독 정인재 판사는 29일 군청 공사의 편의를 봐 준 대가로 4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장재영(70) 전 장수군수에게 징역 2년에 벌금 4000만원과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역 주민에게 실망감을 주고 청렴의무를 저버려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을 키워 비난 가능성과 액수가 크다"며 "도주 염려가 적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장 전 군수는 군수 재직 때인 2008년 9월 추석 무렵과 2010년 5월에 장수읍내 자택에서 지역 건설업자 윤모(58)씨로부터 공사수주 업무 등의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모두 4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돈을 준 윤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4천만원이 선고됐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44,000
    • +1.43%
    • 이더리움
    • 3,211,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32,500
    • +3.22%
    • 리플
    • 707
    • +2.17%
    • 솔라나
    • 189,000
    • +2.77%
    • 에이다
    • 473
    • +4.88%
    • 이오스
    • 636
    • +2.75%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2.18%
    • 체인링크
    • 14,800
    • +4.89%
    • 샌드박스
    • 336
    • +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