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1분기 순이익 38억원 달성

입력 2015-05-29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은 지난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473억8700만원, 영업이익 37억7700만원, 당기순이익 38억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단순 매출액 비교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9.5% 가량 성장했고, 영업이익 기준으로 3.8% 가량 하락한 수치다.

회사 측은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수치가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과다 납부된 법인세 6억원 가량이 환급되며 전년동기 대비 13% 가량 증가한 수치"라며 "세금에 대한 1회성 요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증가한 실적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대공업은 자동차 업계의 실적악화와, 엔화가치 하락 등 경기 침체 장기화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법인의 1분기 매출액 149억원을 기록하며 작년대비 이익률 14.7%에서 13.1%로 미미한 감소를 보이는 등 업계 평균 높은 성과를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성을 증명했다.

이해 현대공업은 올해 △중국공장 확장에 따른 물량확보 증대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등 현대차의 주력차량으로 인한 동반성장 △신규 거래선 발굴 및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진정한 턴어라운드 원년을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이사는 “올해는 매곡 공장 이전과 함께 높은 R&D기술을 기반한 신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의 안정적 성장은 물론 해외까지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69,000
    • +2.1%
    • 이더리움
    • 3,13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48,000
    • +0.31%
    • 리플
    • 752
    • +4.74%
    • 솔라나
    • 181,300
    • +2.37%
    • 에이다
    • 480
    • +5.49%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50
    • -3.21%
    • 체인링크
    • 14,290
    • +2.22%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