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알고보니 SBS 유혜영 아나운서와 사촌지간 “서로의 비밀 모두 알고있다”

입력 2015-05-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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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영, SBS 유혜영 아나운서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뉴시스 )

‘가면’에 출연 중인 배우 유인영이 SBS 유혜영 아나운서와 사촌지간인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최미연 역을 맡은 유인영은 유혜영 아나운서와 함께 2012년 6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사촌지간임을 밝혔다. 당시 유혜영 아나운서는 사촌언니인 유인영의 예능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녹화장을 찾았다.

유혜영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자라온 사이라 서로의 비밀을 모두 알고있다”며 “명절 때 만나면 언니는 요리를 정말 잘하고 여성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가 요리를 해서 우리를 먹이고 본인은 안먹더라”라고 했고, 이에 MC들은 유인영에게 “몸매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있냐”고 물었다.

유인영은 “라이벌 의식은 전혀 없었다. 유혜영 아나운서가 예전에 이 몸이 아니었다. 굉장히 통통했었다”고 폭로해 유혜영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했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20대에 들어와서 10kg을 감량했다”며 “언니가 저에게 다이어트를 상담할 정도로 살을 뺐다”고 밝혔다.

유혜영 아나운서는 2006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3위에 입상해 1년여간 모델로 활동했다. 이후 2011년 SBS 공채 12기 아나운서가 돼 ‘한밤의 TV연예’, ‘접속무비월드’ 등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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