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가면' 도도녀와 민폐녀...두 명의 수애, 주지훈과 극과 극 분위기 '도플갱어 기대'

입력 2015-05-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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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주지훈, 가면 수애 주지훈

▲수목드라마 '가면' (사진=sbs)

'가면' 도플갱어 수애가 주지훈과 극과 극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수목극 '가면'에서는 서은하(수애)가 최민우(주지훈)와의 정략 결혼을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경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하는 민우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동의없는 스킨십을 하면 고소할 거고 아이도 낳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우는 "우리 결혼하는거 알아요?" 라며 "그쪽이 사랑한다는 사람도 당신도 진심으로 불쌍하다"라고 대꾸했다.

이에 은하는 "당신 사랑하는 사람 없나. 불쌍하다 진심으로"라며 반박하며 냉랭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반면 또 다른 수애 지숙(수애)은 민우와 인상깊은 첫 만남을 가졌다.

민우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지숙이 술에 취해 길거리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 그를 약혼녀 은하로 착각해 "여기서 뭐하냐. 술을 얼마나 마셨냐"고 말을 걸었다.

민우는 "신문에 나면 어쩌려고 이러냐. 당신이 전에 말한 사랑하는 사람 때문이냐"라고 물었지만, 지숙은 "사랑? 그딴 거 나한테 사치다. 먹고살기도 힘들다"고 답했다.

결국 민우는 행인들의 눈치를 보다 결국 지숙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지만 지숙은 민우에게 토를 하거나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 샤워 중이던 민우를 놀라게 하는 등 민폐를 끼쳤다.

지숙은 변기통 옆에서 미끄러지며 넘어질 뻔하다가 이를 붙잡은 민우의 품에 안겨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수목드라마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자와 그녀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지켜주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비밀'의 최호철 작가와 '상속자들'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가면 수애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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