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도플갱어 마주쳐 생사위기 봉착…"머리스타일만 빼고 다 똑같아"

입력 2015-05-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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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면' 방송 캡쳐)
'가면' 에서 수애가 도플갱어 1인2역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을 서은하(수애)로 착각한 최민우(주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우는 술 취해 비틀거리는 변지숙을 자신의 결혼상대인 서은하로 착각하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변지숙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서은하와 변지숙은 수애가 1인2역 연기하는 도플갱어로 술에 만취한 변지숙은 자신의 300만원을 최민우의 샤워가운에 넣었따.

다음날 변지숙은 백화점으로 출근하게 됐고 그 시각 서은하는 최민우와의 결혼반지 사이즈를 바꾸려 백화점을 찾았다. 우연히 서은하는 그 순간 '도플갱어를 먼저 보는 사람이 죽는다'라는 문구를 읽었다.

변지숙은 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소리를 듣고 뛰쳐나오다 서은하의 악세서리를 떨어뜨렸다. 그 순간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변지숙을 먼저 본 서은하는 충격을 받아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멜로 드라마로 27일 첫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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