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5’ 실내ㆍ신기술 공개… 휴대폰 무선충전시스템 탑재

입력 2015-05-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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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출시, 내달 중순부터 사전계약

▲기아자동차가 27일 신형 K5의 내장 이미지와 새로 탑재된 신기술을 공개했다. 사진은 신형 'K5'의 내장 모습.(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신형 ‘K5’의 내장 이미지와 새로 탑재된 신기술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27일 지난달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K5의 외장을 공개한데 이어 실내 공간을 공개했다.

K5의 인테리어 콘셉트는 ‘프리미엄 스포티’다. 운전자에게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하고 탑승자에게 중형차를 뛰어넘는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탑승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사항이 추가됐다. 국산차 중 유일하게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적용, 실용성을 높였다.

대형차 위주로 적용됐던 동승석 조절 장치와 능동적 스마트 안전사양인 AEB(자동긴급제동장치)도 국산 중형 최초로 적용했다.

더불어 ASCC(어드밴스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LDWS(차선이탈경보장치), BSD(후측방경보장치) 등 다양한 첨단 사양도 탑재했다.

신형 K5는 가로로 길게 뻗은 대시보드 디자인으로 수평적 이미지를 강조해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시각적인 안정감을 준다.

이와 함께 대시보드를 슬림하게 유지하고 디자인을 단순화해 정제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오디오와 공조장치 등의 제어 스위치를 집중시킴으로써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전장, 전고, 전폭, 축거 등을 모두 늘려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A필러 두께를 줄여 운전자에게 더욱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스포티한 느낌의 D자형 스티어링휠과 슬림한 대시보드를 통해 개방감과 속도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더불어 운전석에 고강도 프레임 시트를 도입하고 허리, 허벅지 부분의 쿠션 강도를 부위별로 차별화해 진동에 따른 피로 누적을 최소화했다. 운전자 탑승 높이를 기존 제품보다 낮춰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신형 K5는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세련미를 추구하는 20~30대 고객을 타깃으로 잡았다.

크래쉬패드에 스티치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더했다. 또 고급 소재를 사용해 실내의 손이 닿는 부분의 촉감을 개선하고 운전할 때 자주 사용하는 스위치들의 조작 편의성도 개선했다.

도어트림은 고급스러운 패턴의 우드그레인으로 장식했다. 시동 버튼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알루미늄 재질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특히 에어컨, 오디오 등의 제어 스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기능별로 묶어 수평으로 배치했다.

기아차는 내달 중순부터 신형 K5의 사전계약을 받고 7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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