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미래부, ‘스마트팜ㆍ밭작물 농기계 개발’ 등 상시 협력키로

입력 2015-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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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첨단 과학기술 기반 농업 혁신을 위해 상시 협력키로 했다.

양 부처는 소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ㆍ국가과학기술연구회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플라자호텔에서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미래부는 지난해부터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등을 통해 농업과 I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농업 분야 에너지 절감, 재해 경감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 단위 협력을 넘어 부처 간, 소관기관 간 벽을 허물고 상시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업무 협약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스마트팜, 밭작물 농기계 개발을 핵심 협업분야로 설정했고, 별도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기관 간 역할분담과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는 ‘농식품-과학기술 융합협의회’를 구성, 융합연구 과제를 기획ㆍ추진하고, 기관에서 개발 된 각종 기술 정보도 긴밀히 공유할 예정이다.

양 부처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농산물 사이버 거래소 이미지 경매시스템 개발과 시범사업, ICT 기반 스마트 축사 관리기술 등을 개발한다. 농식품부는 밭작물 농기계 개발, 점적관수 기술 개발 등에 최대 30억원까지 투자해 출연연구기관과의 융합연구를 강화해나간다.

특히 ‘농식품 기술사업화 정보망(농식품부)’, ‘기업 공감 원스톱서비스(미래부)’, 출연연구원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 기존 사업과 시스템을 활용해서 개발된 성과를 기업에 확산시키는데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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