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에 한반도 동쪽으로 이동했다는데... 25일 일본 지진 영향은?

입력 2015-05-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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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지리정보원 )

25일 일본 관동 지역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이동하는 등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일본 사이타마 현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4~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바라키 현 남부에서 진도 5의 지진이 관측됐다. 하지만 국내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기상청 역시 큰 피해는 없는 상태이고, 쓰나미 우려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도쿄 나리타(成田)공항은 피해 점검차 활주로를 일시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실제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에 규모 9.0의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 한반도 국가 기준점이 동쪽으로 소폭 이동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011년 3월에 발생한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반영해 새로 계산한 국가기준점(위성기준점 79점, 통합기준점 1200점) 위치값을 고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지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지진 무섭다”, “일본 지진 별피해 없어야 할텐데” “일본 지진에 하코네 화산폭발 우려 깊어진다는 데 우리도 대비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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