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석정, 수세미 민낯 대공개 "화장술이 존재하는 이유"

입력 2015-05-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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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황석정

(MBC '나혼자 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 황석정이 자고 일어난 자신의 민낯에 자신조차 놀랐음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로운 고정 멤버인 황석정이 출연해 자신의 리얼한 생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황석정은 지난 방송에 대한 모니터를 한 이후 "아침에 일어나는 모습이 어딘가 청순하고 아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그런데 방송을 보니 전혀 아니었다. 자연의 거친 수세미 같았다"고 자신을 냉정하게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석정은 "분장사 친구에게 SOS를 청했다"며 "친구에게 화장을 배우고 있는데 친구가 하는 말이 '화장술이 발달한 건 너같은 사람 덕'이었다"라고 웃어보였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나 혼자 산다'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감에 대해 "저처럼 모자라고 비어있는 듯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런 삶도 있구나 하고 인정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 황석정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나 혼자 산다' 황석정, 수세미까지는 아니다", "그나저나 황석정, 김부선하고는 잘 해결 됐나?", "'나 혼자 산다' 황석정, 수세미라니 폭소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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