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장기 미사용 소액 예금계좌 자동 거래 중지

입력 2015-05-21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래 재개하려면 지점 방문해 서면으로 요청해야

앞으로 잔액이 적은 장기 미사용 예금계좌는 자동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장기미사용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약관’에 장기 미사용 소액계좌에 대한 거래중지 제도를 신설, 3분기 내에 시행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우리은행은 이미 해당 내용을 약관에 반영, 최근 장기미사용소액계좌에 대한 거래중지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도에 따르면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계좌는 잔액에 따라 거래가 중지된다. 예금잔액이 △1만원 미만에 1년 이상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에 2년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에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가 대상이다.

거래를 재개하려면 은행 창구를 방문해 금융거래목적확인서를 받아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금감원은 해당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도 대포통장이 줄지 않을 경우 다양한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93,000
    • -3.39%
    • 이더리움
    • 4,185,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8.2%
    • 리플
    • 602
    • -5.94%
    • 솔라나
    • 189,700
    • -7.1%
    • 에이다
    • 498
    • -6.04%
    • 이오스
    • 702
    • -5.52%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7.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60
    • -6.74%
    • 체인링크
    • 17,680
    • -5.91%
    • 샌드박스
    • 407
    • -6.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