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건축사 대상 건축협정 아이디어 공모 실시

입력 2015-05-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후 도심주택지 정비 등 조율 역할…소요비용ㆍ작품 홍보 지원

국토교통부는 서울, 부산, 경북 영주, 전북 군산 등 전국 4곳에서 추진되는 건축협정 시범사업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2일부터 ‘건축협정 시범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협정 시범사업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건축협정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토지주 등 이해당사자 이견 조정, 건축협정 설계ㆍ체결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범대상지별로 건축전문지식이 있는 건축사와 소요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건축사가 선정되면 건축협정준비위원회(건축사-주민-지자체) 구성, 건축협정 인가 신청안 작성 등 건축협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공모대상지는 △서울(장위동) △부산(영주동) △경북 영주(영주2동) △전북 군산(월명동) 등 총 4곳이며, 참여자격은 공모대상 지역(특별시 또는 시ㆍ도)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업한 만 45세 이하의 신진건축사가 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건축사는 6월15일부터 19일까지 건축협정시범대상지에 대한 개념도와 설명서를 포함한 제출물(A3 4페이지 이내)을 접수하면 된다.

응모결과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6월30일 최종 발표되며 △건축협정 개념 이해도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업의 실현가능성 등이 주요 심사기준이 된다.

당선자들에게는 건축협정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소요비용 일부는 공모를 주관하는 건축도시공간 연구소가 지원한다. 정부는 당선자의 작품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잠재역량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하영의 금융TMI] 새마을금고·저축은행, 한국은행과 RP 거래…무엇이 좋은가요?
  • 경제활동 안 하는 대졸자 405만 명 역대 최대…취업해도 단기일자리 비중↑
  • 속보 검찰, 어제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 단독 野,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폐지 추진
  • "DSR 강화 전에 '막차' 타자" 5대 銀 가계대출, 한 달 새 3조6000억 늘어
  • 미국 빅테크 2분기 실적 발표 임박...‘거품 논란·트럼프 리스크’에 주가 안갯속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8,000
    • +0.58%
    • 이더리움
    • 4,910,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0.73%
    • 리플
    • 818
    • -1.68%
    • 솔라나
    • 242,400
    • +2.41%
    • 에이다
    • 604
    • -0.66%
    • 이오스
    • 851
    • +0%
    • 트론
    • 189
    • +0%
    • 스텔라루멘
    • 14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98%
    • 체인링크
    • 20,070
    • +2.4%
    • 샌드박스
    • 482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