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실적 뛴 엘오티베큠, 신사업도 본격 시동

입력 2015-05-20 08:08 수정 2015-05-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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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5-20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엘오티베큠이 신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1분기 실적 호조세를 신사업 매출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0일 엘오티베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새로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연내 3종의 신제품을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시장과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를 개발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향후 매출 및 이익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은 HD500, RD100, XD180.

HD500은 현재 반도체 등 진공 시장에서 요청되는 저소비 전력형 대용량 펌프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이다. 500㎥/h배기량과 6.0kw의 소비전력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양산품과 많은 부품을 공유하여 개발기간 및 비용이 절감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RD100은 극저소비 전력형 소형 펌프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이다. 100㎥/hr 급 0.7KW제품을 연내 개발 완료 후, 0.4KW 의 극저소비 전력 소형펌프를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스크류 펌프에만 머물렀던 라인업을 다단펌프로 확장시키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XD180은 저소비 전력형 180㎥/h 급 펌프 시장 대응을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 역시 하반기 개발 완료가 목표다.

회사 측은 “진공펌프 기술은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에서 주요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 이외의 국내업체는 기술력 등으로 인해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계 유수한 외국 선두업체들과 대등한 경쟁을 하고 있고,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미세하고 난이도가 어려운 공정에서는 검증된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당사가 기술우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오티베큠은 반도체 사업 호황에 따른 수주 증가로 지난 1분기 실적이 크게 뛰었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88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7억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73억7200만원으로 각각 전년비 74.8%, 297.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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