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5% "면접 지각 등 비매너 지원자 무조건 탈락"

입력 2015-05-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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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은 비매너 지원자를 무조건 탈락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59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5.4%는 비매너 지원자를 ‘무조건 탈락시킨다’고 답했다. ‘감점 처리한다’는 응답도 42.2%를 차지해 대다수가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최악의 비매너 지원자로 ‘면접시간에 지각하는 지원자’(61.8%, 복수응답)를 꼽았다.

이어 ‘회사에 대한 기본정보도 모르는 지원자’(52.1%), ‘연봉 등 조건만 따지는 지원자’(44.3%), ‘면접에 적합하지 않은 차림의 지원자’(42.4%), ‘지원서 내용도 모르는 성의 없는 지원자’(42%), ‘면접 중 표정이 좋지 않은 지원자’(25.3%), ‘다리떨기 등 태도가 불량한 지원자’(24%) 등의 순이었다.

면접 응시자 중 4명 중 1명은 이같은 비매너 지원자로 평가받고 있었다.

불이익을 주는 이유로는 ‘사회생활의 기본이 안 되어 있어서’(60.4%, 복수응답)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해서’(57.1%), ‘입사 후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어서’(48.8%), ‘회사의 인재상과 맞지 않아서’(32.7%), ‘사람을 상대하는 업무라서’(23.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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