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수출입 운임할인 서비스 강화

입력 2007-01-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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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중소 무역업체를 위한 수출입운임할인프로그램인 RADIS 운용을 강화한다.

무협은 7일 "RADIS 이용업체가 지난해 1500개사에 달하는 등 중소무역업체들의 활용이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참여물류업체 및 서비스범위를 확대키로 하고 올해 협력업체를 23개사로 확대 지정했다"고 밝혔다.

'RADIS(Rate Discount & Premium Service)'는 무역협회가 지정한 물류업체를 중소 무역업체들 공동으로 이용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최고 30%까지 할인받는 제도이다.

무협에 따르면 지정된 업체는 ▲복합운송주선업체(포워더) 13개사 ▲내륙운송 1개사 ▲3자물류/국내물류센터 3개사 ▲해외물류센터 2개사 ▲관세사 2개사 ▲물류컨설팅 2개사 등 23개이다.

특히 올해에는 토탈물류서비스에 대한 하주들의 수요와 물류산업의 동향변화를 반영해 ▲3자물류(종합물류)부문 ▲종합물류컨설팅 ▲해외현지 물류센터(미국)를 신규로 보강했다.

무협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업체 중 동부익스프레스와 한국통운은 종합물류인증기업이고 3자물류업체인 해우GLS는 항공보세운송서비스를, 삼영물류는 전국 24개 물류센터를 이용한 공동물류서비스를 각각 특징으로 하고 있다"며 "AP쉬핑은 미국 LA현지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트러스트앤베스트는 국내포워더중 해상수출운송실적 9위업체로서 동남아항로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티엘로지텍은 원스톱 토탈서비스를 기치로 물류에 대한 종합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역협회 산하 하주협의회 김길섭 사무국장은 "수출입운임할인 대상이 물류전반을 망라하게 됨으로써 중소무역업체들의 이용여건이 크게 개선되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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