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압수수색' 김종훈 전 대표 탈세 혐의…지난해도 100억 추징금 의혹

입력 2015-05-18 15:07 수정 2015-05-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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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을 받은 치과병원 유디치과 김종훈 전 대표가 탈세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1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양요안 부장검사)는 '1인 1개소' 원칙을 규정한 의료법 개정안 위반 혐의로 유디치과 본사와 계열사 등 2∼3곳을 14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검찰은 김종훈 유디치과 전 대표가 실질적인 지점 운영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김 전 대표의 탈세 혐의에 대한 수사도 착수했다.

특히 검찰은 김 전 대표 본인의 수입으로 세금을 산정하지 않고 지점 병원들의 분산 신고를 통해 자신의 납부액을 줄여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해 4월에도 국세청으로부터 약 100억원대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김 전 대표의탈루액 규모가 상당히 큼에도 국세청이 조세범 혐의로 고발하지 않았다"며 "국세청이 과거 사례와 상반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유디치과 압수수색' 김종훈 전 대표 탈세 혐의…지난해도 100억 추징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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