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분기 영업익 79억원 전년比 2070% 증가… “뮤 오리진 흥행에 2분기 고성장 기대”

입력 2015-05-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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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06억원으로 16% 증가,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1669% 상승

웹젠은 올 1분기 실직 결산 결과 영업이익은 79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기 2070%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6억3200만원으로 1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3억9600만원으로 1669% 증가했다. 이중 해외 매출은 15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중 76%가량을 해외에서 벌어들였다.

회사측은 중국에서의 게임 IP 제휴 사업 실적과 국내외 ‘뮤(MU)’ 관련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상승했다.

특히 ‘뮤 온라인’과 ‘R2’ 등 PC온라인게임의 매출 감소에 따른 이익률 하락을 만회했다. 앞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IP제휴 사업의 흥행과 상승세가 지속되고 신작 사업이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해외 매출 성과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흥행에 2분기 사업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뮤 오리진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티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게임 시장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플랫폼 사업자 없이 거둔 성과로 수수료가 없어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보다 더 높은 수익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웹젠은 뮤 오리진의 흥행으로 국내 게임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이라는 과제를 해결했으며 앞으로 출시될 신작 게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성공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올해 출시를 목표로 다수의 협력사들과 게임서비스 준비와 협의를 마무리 중”이라며 “좋은 게임을 발굴해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성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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