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동성로 윤미래 어땠길래…이특 바지 찢어진 사연?

입력 2015-05-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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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사진=CJ E&M)

‘너의 목소리가 보여’ 마지막회 속 일반인 참가자 동성로 윤미래의 활약이 화제다.

14일 막 내린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미스터리 싱어’로 활약한 화제의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동성로 윤미래뿐만 아니라 너목보 막내작가, 울산 나얼 저격수, 보컬 끝판왕 황치열, 강북 서지원, 중랑천 박효신, 울산 나얼, 한국판 마이클 잭슨, 쌍비치 형제, 유기농 굼벵이 등 역대급 실력자와 음치들이 김범수와 유세윤팀으로 나뉘어졌다.

특히 동성로 윤미래(박지은씨)의 공연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지은은 김범수가 음치 수색에 도전한 첫 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스터리 싱어’ 당시 김범수는 최후의 1인 박지은과 듀엣 무대를 하다 음치임이 드러나자 좌절감에 무릎을 꿇으며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날 박지은은 백댄서들까지 동원하여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출중한 랩 실력을 선보인 것도 잠시, 곧이어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범수는 폭발하는 웃음에 또 한 번 무릎을 꿇고 말았고, 이특 또한 웃음을 주체 못하고 주저 앉다가 바지 밑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해 폭소케 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4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00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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