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불모지 르완다 LTE 망 구축으로 GTB 혁신상 수상

입력 2015-05-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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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3일(현지 시간) 영국에서 열린 ‘글로벌 텔레콤스 비즈니스(GTB)’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KT와 르완다 정부 합작회사인 oRn이 모바일 네트워크 부문 이노베이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GTB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시상 분야는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다.

oRn은 이 가운데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수상했다. oRn은 2013년 9월, 르완다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매 서비스(LTE 망을 도매 판매하고 망 이용 대가를 받는 사업 모델)를 하기 위해 KT와 르완다 정부가 각각 51%, 49%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KT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제적으로 oRn의 LTE 망 구축과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통신사가 해외 진출을 위해 세운 합작사로 상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oRn은 지난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처음으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7년까지 르완다 전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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