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시간외] “사우디, 산유량 유지” 전망에 하락…WTI 0.51%↓

입력 2015-05-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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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현재 0.51% 하락한 배럴당 60.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36% 떨어진 배럴당 66.5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유가를 하락으로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난 4월 산유량은 1030만 배럴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셰일유 산업을 고사시키려는 작전에 성공했다고 자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음 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동하나 사우디아라비아가 현재의 감산 동결 정책을 바꿀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덧붙였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보고서를 통해 OPEC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전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IEA는 올해 OPEC의 산유량이 늘어나지만, 수요는 3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전문가들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이 수요보다 200만 배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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