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요 채소 수급상황 점검…‘배추’ 수급 불안 대응

입력 2015-05-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식품부는 최근 주요 채소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2015년도 제2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하고, 수급ㆍ가격동향을 긴급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주요 채소류(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가격은 배추를 제외하면, 평년과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배추의 경우 작형전환기 일시적 물량부족으로 주초부터 가격이 상승(주의ㆍ경계단계)했으나, 6월부터 안정될 전망이다. 배추 도매가격은 5월 상순 kg당 6771원에서 5월 중순 9342원으로 뛰었다.

농식품부는 수급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정가격 유지를 위한 품목별 수급계획을 수립하되, 일시적 수급불안 상황인 배추에 대해서는 노지봄배추 출하 시까지(5월 하순) 적극적 수급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 비축물량, 계약재배 물량 등 1600톤을 가격 동향에 따라 도매시장에 집중 출하해 가격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무, 양파. 마늘 등도 향후 기상ㆍ시장여건 변화에 따른 단기적 수급불안정에 대비해 비축물량 방출, 수매비축, TRQ 운용 등 상황별 수급안정 계획을 수립하고, 적기에 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72,000
    • -1.78%
    • 이더리움
    • 4,226,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462,500
    • +1%
    • 리플
    • 606
    • -0.98%
    • 솔라나
    • 195,200
    • -0.51%
    • 에이다
    • 517
    • +1.37%
    • 이오스
    • 720
    • -0.14%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0.2%
    • 체인링크
    • 18,260
    • +1.5%
    • 샌드박스
    • 415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