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홧병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아쉬운 출발...시청률 최하위, 어떤 내용 그렸나

입력 2015-05-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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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사진=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첫 방송이 수목극 최하위로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전국기준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앵그리맘'이 기록한 지난주 마지막 방송분(9%)보다 2.7%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수목극 중 최하위 기록이다.

이날 '맨도롱 또똣'에서는 고등학생 이정주(강소라)가 백건우(유연석)의 엄마(이휘향)를 자신의 친엄마로 알고 제주도까지 찾아가고 아들 건우를 만나 우리 두 사람이 쌍둥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휘향은 정주의 아버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며 냉정하게 대한다. 두 사람은 10년 후 재회하지만 정주는 건우를 외면한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지난주보다 0.7%포인트 상승한 12.2%를 기록했고,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지난 방송분보다 1.8%포인트 오른 8.7%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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