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원 부회장 “제2롯데, 긴장 늦추지 말고 완공때까지 안전관리 총력”

입력 2015-05-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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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2롯데월드 찾아 건설 현장ㆍ시설 점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물산 대회의실에서 이인원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주재로 안전점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물산)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제2롯데월드를 직접 찾아 완공전까지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원 부회장(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제 2롯데월드를 찾아 직접 건설현장과 시설들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회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위원회 임직원들은 안전점검회의를 진행한 후 한시도 긴장의 끈을 풀지 않도록 시네마와 아쿠아리움, 공사중인 콘서트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사항 및 예방대책들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부회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수족관과 시네마가 재개장 하게 된 만큼 타워동 준공시까지 사소한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해 고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를 대비해 배수구와 펌프 등 단지 주변 곳곳의 시설들을 점검하고 가상훈련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현장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기존 안전사고 발생시 2회 경고 후 퇴출하던 제도를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로 변경했다. 또 시네마와 아쿠아리움의 안전 점검 및 계측은 더욱 강화했다. 더불어 100여명의 안전요원을 담당구역별로 확대 배치하고 실명제를 실시해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롯데월드몰은 시민들의안전 확보를 위해 시네마 14관 화면 흔들림 모니터링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누수감지센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수족관아크릴 변형계측을 매일 2회 실시 해, 점검 결과를 롯데월드몰·타워 공식 홈페이지에 매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은 초고층 건물에 대한 선입견과 오해들을 풀고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대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3일 오전 11시 30분 경, 안전점검회의를 마친 이인원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회의 참석자들이 아쿠아리움을 들러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안전관리위원회 공동본부장 노병용 롯데물산 대표, 고정락 아쿠아리움 관장, 이인원 제 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안전관리위원회 조정위원 석희철 전무.(사진제공=롯데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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