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 680선…외인ㆍ기관 매도세에 하락

입력 2015-05-12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680선으로 하락했다.

그리스 재무부가 국제통화기금(IMF) 채무를 상환했으나 여전히 디폴트 우려가 존재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독일 국채 매도세에 미국 국채30년물 금리가 급등한 것도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5포인트(-0.80%) 내린 686.74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3310만주, 거래대금은 3조883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쌍끌이 매수세에서 ‘팔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432억원, 기관은 56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출판/매체복제는 5.39% 상승했다. 기타제조, 운송, 정보기기, 건설 업종이 1.12%~1.74% 올랐다. 이밖에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업종이 소폭 상승했다. 이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4.71% 떨어지며 하락률 1위에 올랐다. 디지털컨텐츠는 3.17% 내렸고 인터넷, IT부품, IT S/W & SVC 업종이 2% 넘게 떨어졌다. 통신장비,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소프트웨어, 금속, 유통 업종 등이 내림세로 마쳤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하락세가 우세했다. 셀트리온 -1.83%, 다음카카오 -3.07%, 동서 -2.84%, 파라다이스 +14.96%, CJ E&M -3.54%, 메디톡스 -2.30%, 산성앨엔에스 -4.87%, 코미팜 +8.32%, 바이로메드 -0.84%, 컴투스 -7.71%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하락 기여도가 가장 컸던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한 웹젠이었다. 지수를 0.81pt 끌어내리렸다. 시총 1,2위인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는 각각 -0.70pt, -0.61pt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95,000
    • +1.39%
    • 이더리움
    • 3,267,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439,400
    • +1.36%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5,300
    • +3.44%
    • 에이다
    • 479
    • +1.27%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1.64%
    • 체인링크
    • 15,200
    • +2.29%
    • 샌드박스
    • 345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