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구PD “타 요리프로그램과의 차별성? 우리는 셰프가 없다”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

입력 2015-05-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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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구 PD가 12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신태현 기자 holjjak@)

고민구 PD가 ‘집밥 백선생’ 만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에는 백종원, 김구라, 윤상, 손호준, 고민구 PD가 참석했다.

고민구 PD는 요리프로그램 홍수 속에서 요리프로그램을 또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에 먹방과 쿡방이 열풍이긴 하다”며 “우리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셰프가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우리 프로그램은 요리에 대한 결과물을 달려갈 때 어떤 것을 넣으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없으면 없는대로 편안하게 있는 것을 가지고 요리를 한다”며 “요리에 대해 기본으로 돌아가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민구PD는 “다른 프로그램들은 완성된 음식이 다 먹음직스럽고 예쁘게 나오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엉망진창이다. 산으로 간다”며 “결국 모든 것은 백종원씨의 머리에 나와서 촬영장 현장에서 애드리브로 만들어진다. 제작진은 펜스 정도만 쳐줄 분이고 그 안에서 출연자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인스턴트 식품, 집 밖에서 사먹는 음식에 지친 스타들은 앞치마를 메고 ‘백주부 집밥 스쿨’에 입문하고, 좌충우돌을 겪으며 점차 요리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1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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