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오는 19일 입국 금지 심경 밝혀…"아이들 한국 질문에 5~6차례 눈물"
(사진=뉴시스)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금지를 당한 유승준이 자신의 심경을 밝힌다.
12일 노컷뉴스는 신현원프로덕션(대표 신현원)가 "오는 19일 밤 유승준의 심경 인터뷰를 인터넷 생중계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유승준이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것은 입국금지를 당한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 입국금지를 당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신현원 대표는 뉴욕과 중국 등을 수소문한 끝에,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유 씨와 어렵게 접촉했다.
신 대표는 5~6차례 눈물을 쏟는 유승준를 보면서 진심을 느꼈다. 특히 유승준이 자신의 아들이 '아빠는 왜 한국에 못 들어가?'라는 얘기를 했을 때 억장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13년 만에 입을 여는 유승준 씨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심경 고백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각) 아프리카TV (http://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