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가 1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일 대비 5.13%(2500원) 하락한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 감소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0억2500만원으로 5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1500만원으로 32.1% 줄었다.
이날 황준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8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며 “외형 축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증가, 일회성 상여금 반영,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최근 일반물류, 공장 자동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