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부인 우나리, 과거 졸업사진 보니 눈·코 모두…'대박'

입력 2015-05-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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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부인 우나리, 과거 졸업사진 보니 눈·코 모두…'대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의 부인 우나리가 '휴먼다큐 사랑'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졸업사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나리의 졸업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우나리는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큰 눈과 오뚝한 코는 우나리가 자연 미인임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안현수와 우나리의 러브스토리가 집중 조명됐다.

방송에 따르면 우나리는 안현수의 10년 간 팬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러시아로 건너가 부모에게도 알리지 못한 채 비밀 결혼을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나리는 안현수가 소속팀의 해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사실상 선수생활을 하기 어려워졌다는 기사를 보고 "보자마자 울었다. 너무 슬펐다"고 고백했다.

이에 안현수는 "이 사람(우나리)을 만나면 내가 힘을 얻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나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안현수와 우나리의 몸에 새겨진 문신도 공개됐다. 안현수와 우나리는 자신의 쇄골에 "당신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당신은 나를 완성시킨다(You are the reason I am here. you complete me.)"라는 영화 대사와 서로의 이름을 새겨 눈길을 끌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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