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시국회가 11일부터 한 달간 열린다. 이번 5월 국회의 지상 과제는 공무원 연금개혁이 될 전망이다.
여야는 그러나 임시국회가 시작되기 전날인 10일 오전까지 5월 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어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상견례를 겸한 첫 회동을 갖고 5월국회 의사일정을 비롯해 각종 현안에 대해 조율할 예정이다. 여야가 11일까지 의사일정을 정하지 못하면 5월 국회는 문만 열어놓은 채 당분간 공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