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음원…유명 작곡가 극찬 "환상적인 표현력이었다"

입력 2015-05-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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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음원…유명 작곡가 극찬 "환상적인 표현력이었다"

(세븐 뮤지컬 엘리자벳 앨범아트)

세븐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음원을 유명 작곡가인 실베스터 르베이(Szilveszter Levay)가 극찬했다.

8일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가수 세븐의 '그림자는 길어지고' 풀 버전 음원을 들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그저 환상적이라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세븐의 노래하는 스타일과 감정을 전달하는 표현력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고 전했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을 통해 국내에 유럽 뮤지컬 돌풍을 일으킨 인물이다.

세븐이 이날 발표한 '그림자는 길어지고'는 아버지와의 정치적 대립과 어머니의 무관심 속에서 방황하는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가 죽음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부르는 듀엣곡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초연에서 황태자 루돌프를 연기한 김승대의 목소리가 함께 녹음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2013년 공연에서 활약했던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소식에 네티즌은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 한 번 들어봐야지"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궁금하네 어떤 노래길래" "세븐 '그림자는 길어지고', 처음 듣는 작곡가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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