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 뜨거운 투자열기

입력 2015-05-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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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오른 Y세대(1979~1992년생)가 아파트에 이어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 투자에도 적극 나서며 일대 시장의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7일 한 부동산 전문가는 “Y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층으로 1979~1992년 사이에 태어난 젊은 층을 일컫는다”며 “30대가 주를 이루는 이들 세대는 ‘더 이상 아파트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믿는 세대지만 최근 전셋값 폭등에 ‘그래도 내 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게 퍼지면서 주택 시장의 새로운 구매층으로 떠올랐고, 그 투자 열기가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부동산까지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이들은 부모 세대가 부족한 노후 준비로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미리미리 수익형부동산으로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강하다”며 “최근 사상 최저의 저금리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것도 이들이 몰리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한종합건설이 작년 하반기 서울 은평뉴타운에 선보여 단기간 100% 계약 완료한 오피스텔 ‘은평신한헤스티아 1•2차’의 계약자 분석결과에 따르면 Y세대로 분류되는 20~30대 비율이 34%에 달했다. 이 가운데 30대는 27%로, 전통적인 오피스텔 투자층인 50대(21%)와 60대 이상(26%)보다 높았다.

작년 말 1차 분양분인 64개 점포 100% 분양에 성공한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되는 유럽풍 수변 스트리형 상가 ‘라베니체 마치에비뉴’의 계약자 연령대 또한 30대가 21.5%로 60대(14%)를 크게 앞질렀다. 퇴직을 앞둔 50~60대가 주축을 이뤘던 상가 시장에 30대가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Y세대는 ‘몰링족’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주 상권을 형성하는 소비계층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몰링족은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에만 관심을 두는 게 아니라 쇼핑을 문화활동과 결합한 일종의 놀이로 간주하는 쇼핑•문화•외식•레저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상가를 선호하는 소비계층이다.

이런 가운데 이들 세대가 눈독을 들일만한 프리미엄 상가가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김포 한강신도시 최대 상권을 형성할 유럽형 수변 스트리트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2•3차’다.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한 김포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수변테라스상가’가 연일 화제이다 국내 스트리트형 상가 중 가장 긴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왕복 1.7㎞의 수로를 따라 총 3만3,000㎡ 면적에 들어서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1차 분양을 조기완판하고 3.3㎡당 2,350 만원 선에 2차(57실)•3차(40실)분을 분양 중인 이 상가는 이탈리아 베니스 모습을 테마로 잡아 공간을 꾸몄다. 기반시설(상권)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이 상가는 상권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임대인에게는 1년간 일정 수익을 시행사가 선지급하고 임차인에게는 1년간 무상으로 점포를 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개발 완료단계 완성형 신도시이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수변테라스상가 2차분은 C4-8BL블록, 3차는 C4-7BL에 위치한다. 후속분양 중 2차분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수변상업지구 내에서도 가장 중심에 입지해 있어 1차분 보다 더 많은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한강신도시에서 수로변을 따라 이국적인 느낌의 상업지구 조성이 진행 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인 '라베니체' 수변상업지구내 약 2만6,000여세대, 한강시도시 전체 6만5,000세대 확보하고 있어 상권 선점은 물론 입점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김포라베니체 수변상가 상업지구와 맞닿아 있는 10만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올 해 조성이 완료되고 'e편한세상 캐널시티'(주상복합)에 롯데마트의 입점이 확정 되면서 수변상업지구 일대는 우수한 집객력을 바탕으로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가는 실제 8층까지 설계가 가능하지만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2층까지만 설계가 됐다. 보통 높은 땅값과 더 많은 이익을 생각해 한 층이라도 더 올리려 하지만 상가 구성과 소비자들의 패턴을 분석해 이익을 포기하고 2층까지만 올리며 투자자와 임차인들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임차인들까지 분양 전부터 분양홍보관에 찾아와 임대문의를 하고 있다. 임대를 위해 홍보관을 방문한 한 방문객은 “입지가 좋아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임차인들에게 유리한 구조와 제도 등이 맘에 들어 문의하고자 방문했다”며 상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포‘라베니체 마치 에비뉴’는 상가 투자자와 임차인이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윈•윈'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상가활성화를 위해 임차인에게는 1년 동안 렌트프리(무상임대)를 제공하는 것. 렌트프리란 1년치 월세 비용을 시행사가 대신 지불해주는 것으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줄여준다. 렌트프리 적용 시 주변시설 대비 60%까지 낮은 임대료로 임차인들에겐 특별한 혜택이다. 이에 일부 점포는 이미 5년/3년간 유명 프랜차이즈와 임대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러한 마케팅을 선보인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의 2,3차분은 현재 빠른 속도로 상가분양이 소진이 되고 있어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상가 분양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서둘러야 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방문예약제로 운영중이다. 분양 문의 : 159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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