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4월 수출 위안화 기준 전년비 6.2% 감소…경기둔화 불안 고조

입력 2015-05-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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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난달 수출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둔화 불안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중국의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8일(현지시간) 지난 4월 수출이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0.9% 증가를 벗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16.1% 줄어들어 시장 전망인 8.4% 감소보다 감소폭이 배 가까이 컸다.

수입이 급감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2102억1000만 위안(약 37조원)으로, 전월의 1816억 위안에서 늘고 시장 전망인 1738억 위안도 크게 웃돌았다.

예상을 깨고 수출이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경기하강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7.0%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2분기 성장률이 6.8%로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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