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중국 수처리 진출...키프웰과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5-05-08 10:41 수정 2015-05-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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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는 중국 수(水)처리 설비 기업 키프웰(Keepwell)과 ‘리모트콜(RemoteCall)’ 및 ‘리모트콜 비주얼팩(RemoteCall + visual pack)’을 통합한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구축과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OTRA가 지난 27일 개최한 ‘2015 한중 FTA 비즈니스 플라자’ 무역ㆍ투자 교류 복합 행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 구축 협력뿐만 아니라 리모트콜 서버, 리모트뷰 서버 대리 판매에 대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갖기로 했다.

이에 키프웰은 리모트콜ㆍ리모트콜 비주얼팩을 접목한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처리 시스템의 표준화를 꾀한다. 리모트콜이 통합된 표준 스마트 수처리 시스템을 중국내 판매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중국 휴대 단말기 제조사인 원플러스, TCL 그룹에 이어 수처리 전문 기업 키프웰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국의 ‘꽌시’ 문화를 정면 돌파했다. 꽌시는 관계 또는 인맥을 뜻하는 말이다. 알서포트는 말 뜻 그대로 중국 기업과 돈독한 협력 관계를 맺는 데 힘썼다.

키프웰은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수처리 장비와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중국 공기업에 관련 설비를 납품하는 대표 기업 중 하나이다. 해당 장비는 값이 비싸고 전문가가 아니면 다루기 어려워 유지보수 시 장거리 출장을 가야만 하는데 중국의 경우 땅이 넓은 탓에 최소 2~3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키프웰은 고객사 시설과 연동된 PC 소프트웨어를 리모트콜로 원격 지원함으로써 현장 방문 없이도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출장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장애 처리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트콜은 고객 PC에 문제가 생기면 원격으로 빠르고 손쉽게 처리하는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솔루션이다.

서형수 대표 “이번 협력 체결은 우리 원격 기술이 이통사 및 단말기 제조사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위한 협력 다각화에 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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