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사장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 추가 투자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입력 2015-05-07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남<사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평택 반도체공장 투자의 추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7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이날 김 사장은 기공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5조6000억 투자 이후 추가 계획 질문에 대해 “바라건대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단지 총 부지 면적 289만㎡(87.5만평)에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기를 건설하고, 2017년까지 1단계로 총 15조6000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평택 반도체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생산량 10%대 증가를 예상하느냐는 물음에 “1기를 건설하면 그정도 될 것”이라며 “다만 당장 가동한다고 해서 캐파가 다 나오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평택 반도체 공장이 완공되며 인텔을 넘어설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웃으면서 “열심히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43,000
    • +0.36%
    • 이더리움
    • 3,183,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24,400
    • +0.09%
    • 리플
    • 706
    • -9.95%
    • 솔라나
    • 185,500
    • -4.97%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24
    • -2.8%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3.07%
    • 체인링크
    • 14,270
    • -3.71%
    • 샌드박스
    • 327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