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이승은·최유신 교수, 간담췌외과학회 학술 발표상 수상

입력 2015-05-07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 개념 정의 연구 포스터 발표

중앙대학교병원은 외과 이승은, 최유신 교수가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 발표상(담도 췌장 포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이승은 교수
이승은, 최유신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이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자로 선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담낭절제술 후 발생하는 증상들을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Postcholecystectomy Syndrome)’이라고 부르는데, 지금까지 그 증상들이 매우 다양해 아직까지 정확한 정의가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중앙대병원 외과 이승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복강경 수술 후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을 요인분석 기법을 이용해 관련성 있는 증상들을 묶었고, 이 중 우상복부 통증과 설사가 하나의 증상 군으로 분류되었으며, 또한 이것이 유의미한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으로 정의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비록 이번 연구에서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을 유발시키는 위험인자는 찾을 수 없었지만 그동안 모호한 의미로 사용되던 ‘담낭절제술 후 증후군’을 명확하게 정의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35,000
    • +0.15%
    • 이더리움
    • 3,28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16%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95,900
    • +1.5%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43
    • -0.3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0.32%
    • 체인링크
    • 15,190
    • -0.7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