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결 자회사의 손실 확대 불가피 - KB투자증권

입력 2015-05-06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본업의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은 긍정적이나 연결 실적은 부진하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2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1941억원을 달성해 시장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이 5.9% 상회했다”면서 “그러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은 4.1% 증가한 3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609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치 영업이익 1720억원 대비 부진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이마트가 당분간 신세계 그룹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복합쇼핑몰 및 신채널 확대를 위한 투자를 담당하면서 부채비율 상승과 함께 연결 자회사의 손실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세계조선호텔, 슈퍼마켓, 위드미의 경우 당분간 사업 확장에 따른 손실폭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법인은 중장기적으로 철수에 따른 적자 규모 축소가 가능할 전망이지만 중국내 할인점 업황부진으로 인해 단기간에 정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76,000
    • -4.73%
    • 이더리움
    • 4,079,000
    • -5.8%
    • 비트코인 캐시
    • 435,200
    • -9.09%
    • 리플
    • 586
    • -7.28%
    • 솔라나
    • 185,200
    • -7.54%
    • 에이다
    • 481
    • -7.68%
    • 이오스
    • 681
    • -7.72%
    • 트론
    • 176
    • -4.86%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40
    • -7.94%
    • 체인링크
    • 17,240
    • -7.26%
    • 샌드박스
    • 393
    • -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