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무원 평균연봉 5604만원…복지포인트 합하면 더 많아

입력 2015-05-04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전체 공무원의 세전 평균연봉이 560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최근 관보에 고시된 '2015년도 공무원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은 작년보다 4.5% 상승한 467만원이다.

이는 기준소득월액이란 매월 공무원연금 기여금(부담액)과 수령액을 계산하는 기준이 되는 소득금액으로, 각 공무원의 매월 총소득과 거의 같다.

올해 기준소득월액은 지난해 1∼12월에 근무한 공무원 약 97만명(중앙·지방공무원, 헌법기관 공무원)의 세전 연간 총소득 평균을 12로 나눈 값이다. 총소득에는 기본급, 성과급, 각종수당 등 소득세법상 과세소득이 모두 포함된다.

공무원 전체의 평균 기준소득월액은 △2011년 395만원에서 △2012년 415만원 △2013년 435만원 △2014년 447만원으로 오르다 올해는 470만원에 육박했다.

기준소득월액만 놓고 보면 공무원의 평균 연봉은 5604만원 수준이다.

각종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비과세)까지 합할 경우 실제 공무원의 평균 월소득은 이보다 더 많다.

다만 평균 기준소득월액 467만원은 최하위직부터 고위공무원까지 전체 공무원의 과세전 총소득을 평균을 낸 액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반 공무원의 소득보다는 많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2,000
    • +1.47%
    • 이더리움
    • 4,274,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68,900
    • +0.69%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7,800
    • +1.07%
    • 에이다
    • 518
    • +3.6%
    • 이오스
    • 737
    • +5.29%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1.76%
    • 체인링크
    • 18,190
    • +3.12%
    • 샌드박스
    • 424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