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골프 통산 10번째 우승…안선주ㆍ이보미도 ‘톱10’ [JLPGA투어]

입력 2015-05-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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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에 JLPGA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신지애(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지애는 3일 일본 지바현 이치하라시의 스루마이 골프장 서코스(파72ㆍ6515야드)에서 열린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7000만엔ㆍ약 6억3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로 기쿠치 에리카(27ㆍ일본ㆍ7언더파 209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3번홀(파4ㆍ340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신지애는 5번홀(파5ㆍ540야드)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 라운드는 이븐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4ㆍ355야드)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3번홀(파5ㆍ560야드)과 14번홀(파4ㆍ365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파4ㆍ415야드)에서 버디를 더했다.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는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칩샷으로 핀에 붙인 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신지애는 지난 2008년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JLPGA투어 첫 우승을 포함해 2승을 장식했고, 2009년 1승, 2010년 2승, 그리고 정식으로 JLPGA투어에 뛰어든 지난해는 4승을 차지하며 상금순위 4위(1억418만엔ㆍ약 9억5000만원)에 올랐다.

올 시즌 신지애는 이번 대회 우승을 포함해 8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 상금순위 7위(2298만엔ㆍ약 2억700만원)에 올라 있다.

기도 메구미(26ㆍ일본)는 두 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로 3위에 올랐고, 안선주(28)는 세 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211타로 4위를 차지했다. 이미보(27ㆍ코카콜라재팬)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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