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은행 및 중소형 관련주 영향에 하락 마감…상하이 0.8%↓

입력 2015-04-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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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30일(현지시간) 은행 및 중소형주의 압력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 하락한 4441.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장초반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증시는 은행관련주 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인 반면, 선전증시는 스타트업체와 중소형주가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당국이 선전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조만간 출범시킬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선전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중국의 4대 은행들의 1분기 실적 부진에 영향을 받아 부진을 떨치지 못했다. 중국공상은행(ICBC)은 1분기 순이익(743억 위안) 증가율이 1.4%에 그쳐 성장이 둔화됐고, 중국은행도 같은 기간 순이익(458억4000만 위안) 증가율이 1%에 머물렀다. ICBC의 주가는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에서 모두 1.8% 떨어졌다.

이밖에 하락폭이 컸던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시노펙상해석유화학은 6.32% 급락했고, SOSC는 5.64% 하락했다.

조나단 가너 JP모간 신흥시장 전략가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둔화되는 반면, 증시의 기업 가치평가액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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