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박진영 "출연자들 더 잔인하고 독한 상황에 밀어 넣을 것"...'이유 있는 독한 모습'

입력 2015-04-29 19:53 수정 2015-04-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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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이 독한 평가자의 모습을 예고했다.

29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식스틴’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자 16명이

JYP 대표 겸 가수 박진영과 함께 나란히 했다.

이날 박진영은 "'K팝스타'에서는 음악을 즐기면서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만 하면 됐다. 하지만 '식스틴'은 내 새끼들을 뽑는 자리여서 후보생들을 더 잔인하고 독한 상황에 밀어 넣으려고 한다"며 독한 평가자의 모습을 예고했다.

박진영은 이어 "요즘은 춤과 노래만 잘해선 안 된다. 인성 문제가 스타의 커리어를 끊을 수도 있는 시대여서 후보생들의 태도나 인성을 평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김정범 PD 역시 "프로그램이 어찌 보면 잔인할 수도 있지만 16명의 걸그룹 후보생들에게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스틴'은 '원더걸스', '미쓰에이'의 뒤를 이을 JYP의 신인 걸그룹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내달 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식스틴 박진영, 식스틴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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