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매니저, 팬 폭행 혐의로 벌금형 100만원

입력 2015-04-29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엑소 매니저 A씨가 공항에서 사진을 찍는 팬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 결국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김성진 판사는 29일 엑소 매니저 A 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8월 19일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 셔틀트레인 승차장에서 엑소 멤버의 사진을 찍는 팬 B씨의 뒷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 가격한 혐의로 기소됐다.

B 씨는 A 씨에게 맞는 과정에서 머리가 앞으로 쏠리면서 들고 있던 카메라와 부딪혔고, 경추부염좌와 타박상 등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A 씨는 “당시 피해자를 본 적은 있으나 피해자를 폭행하거나 상해를 가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종합적인 증거를 살펴보면 피고인이 피해자를 상해한 것이 인정된다”며 벌금형을 내렸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다. 일단 A 씨와 접촉중이다”고 짧게 답했다.

한편, 엑소는 중국 난징(南京)에서 공연을 끝내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중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5,000
    • +2.23%
    • 이더리움
    • 3,274,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440,300
    • +1.45%
    • 리플
    • 721
    • +2.56%
    • 솔라나
    • 194,300
    • +4.8%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47
    • +2.21%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17%
    • 체인링크
    • 15,050
    • +4.22%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