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팔로어 1위 지도자는 오바마…영향력 1위는 교황

입력 2015-04-29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바마 트위터 팔로어 5693만명…전년比 1000만명 증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에서 트위터 팔로어가 가장 많은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영향력이 큰 인사는 프란시스코 교황이었다.

홍보업체 버슨마스텔러는 전세계 166개국의 지도자급 인사와 공공기관 등의 트위터 개정 669개를 분석한 결과 ‘트위플로머시(‘트위터’와 외교를 뜻하는 ‘디플로머시’의 합성어) 2015’를 2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BarackObama) 팔로어는 5693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371만명에서 10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2위는 9개 언어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는 프란시스코 교황(@Pontifex)으로, 팔로어 합계가 1958만명에 달했다. 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NarendraModi)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RT_Erdogan) 트위터의 팔로어가 급증해 각각 1090만명과 612만명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백악관의 공식 계정(@WhiteHouse)은 596만명으로 집계됐다.

박근혜 대통령(@GH_PARK)의 팔로어는 37만명으로 65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41위, 2014년 50위에서 하락한 것이다.

트위터에 올린 글을 다른 이가 그대로 옮기는 ‘리트윗’ 횟수로는 교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황이 스페인어로 올리는 트윗은 트윗당 9929회씩 리트윗됐다. 영문 트윗은 7527회씩 옮겨졌다.

이밖에 트위터를 통해 다른 나라 지도자들과 가장 많이 연결된 트위터는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LaurentFabius)이었으며, 지도자들이 가장 많이 팔로한 계정은 유엔(@UN)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59,000
    • +1.88%
    • 이더리움
    • 3,269,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65%
    • 리플
    • 721
    • +2.56%
    • 솔라나
    • 194,800
    • +4.34%
    • 에이다
    • 477
    • +2.14%
    • 이오스
    • 643
    • +2.06%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2.81%
    • 체인링크
    • 15,130
    • +2.79%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