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창조경제센터 직접 챙긴다… 현장 찾아 “철저 준비” 당부

입력 2015-04-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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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허창수 회장(오른쪽)이 이날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5월 말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허 회장이 현장을 둘러보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GS)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28일부터 이틀간 여수를 찾아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장기간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GS그룹이 지원하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직접 챙긴 것이다.

GS그룹은 허 회장이 이날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5월 말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허 회장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GS와 지역의 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 거점이자 협력 성장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GS에너지 나완배 부회장, GS건설 허명수 부회장, GS홈쇼핑 허태수 부회장, ㈜GS 정택근 사장, GS칼텍스 김병열 사장, GS리테일 허연수 사장 등 GS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동행했으며,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 GS의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그룹이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고 있는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서, 지역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법인화 및 센터장 선임을 마치고,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전남 지역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GS의 역량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다.

한편, 전경련 창조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허 회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GS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려면 창조경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허 회장은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로 성장하고, GS가 초일류 기업으로 커 나가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라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창조경제이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아울러 허 회장은 계열사 임원들에게 “우리 GS만 성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혁신과 성장의 과실을 사회 전체와 나누면서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GS가 연계하게 될 전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가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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