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스피 밴드 2100~2200 예상…실적장세로 넘어갈 것 - 대신증권

입력 2015-04-29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들어 코스피 지수가 더욱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5월 중순 이후 코스피 상승탄력이 다시 강화될 것”이라며 5월 코스피 밴드로 2100~2200을 제시했다.

오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 트리거는 5월 13일 유로존 GDP(국내총생산) 발표가 될 것”이라며 “유럽 내 가장 부진했던 이탈리아 성장률이 플러스권에 진입하게 되면 유럽경기를 보는 시각에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금리상승, 원화강세 등의 조건이 5월초까지는 코스피 상승 탄력을 제한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리의 추세적 상승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유로존 GDP 발표 이후 유로존 경기에 대한 시각이 바뀌면 과거 미국이 그랬듯이 유동성과 펀더멘탈의 선순환을 만드는 첫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금리 상승이 추세적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 조정 시 증권,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며 “주도주군 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업종은 지배구조관련주(지주회사)와 운송업종”이라고 말했다. 운송업종은 유가의 이익개선효과와 원화강세에 의해 좋은 투자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02,000
    • -4.66%
    • 이더리움
    • 4,092,000
    • -5.56%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8.42%
    • 리플
    • 588
    • -7.11%
    • 솔라나
    • 185,600
    • -7.29%
    • 에이다
    • 484
    • -7.28%
    • 이오스
    • 684
    • -6.94%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8
    • -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530
    • -7.65%
    • 체인링크
    • 17,330
    • -6.68%
    • 샌드박스
    • 395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