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PO/장외] IPO 울고, 생보사 웃고

장내시장의 등락폭이 컸던 12월 셋째주, IPO주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그밖의 장외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금주 상장한 휴온스, 펜타마이크로, 디앤티의 부진으로 IPO주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최근 상장종목들의 약세 영향으로 다음주 상장예정인 아비스타 1만5050원(-1.31%)으로 하락했으며, 신양엔지니어링 1만6750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746.5 대 1 의 청약경쟁율을 보인 동아엘텍은 14.93% 하락한 8550원으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으며, 7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젯텍 역시 소폭 하락한 8550원(-1.16%)을 기록했다.

1월 청약예정인 네오팜 1만3600원(+2.64%), 오스템임플란트 1만5450원(+0.65%)으로 상승했으며, 비에이치 7450원(-5.1%), 켐트로닉스 1만3550원(-1.45%)으로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밖에 금주 심사승인된 이트레이드증권은 1만2950원을 기록했다.

한편 그밖에 장외주는 대형주들의 큰 폭의 등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난주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생보사주는 금주 역시 오름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이었다.

금호생명 8450원(+4.97%), 동양생명 9150원(+1.1%), 교보생명 16만4000원(+12.71%), 미래에셋생명 1만8750원(+14.68%)으로 오름세를 이어간 반면 지난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삼성생명은 56만7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는 모습이었다.

지난주 무려 45%의 오름세를 보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1.65% 하락하며 2만2750원을 기록했으며, 조선업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대삼호중공업은 5주연속 하락하며 4만4500원(-2.73%)을 기록했다.

장외 대형 IT주들의 부진이 계속되며 삼성SDS 4만1250원(-1.67%)으로 하락했으며, 엘지씨엔에스 3만3250원, 서울통신기술 2만4250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그밖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농수산홈쇼핑 4만7500원(+4.4%), SK인천정유 1만2500원(+6.38%), 삼성카드 5만250원(+4.15%)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으며, 윈디소프트 2만4250원(-7.62%)으로 하락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