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美 소비자신뢰지수 부진ㆍ연준, 비둘기파 입장 전망에 달러 약세…달러ㆍ엔 119.04엔

입력 2015-04-29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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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28일(현지시간) 미국 달러는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을 나타내고 29일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비둘기파적 입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00분 현재 전일 대비 0.02% 하락한 1.0979달러를, 달러·엔 환율은 거의 변동이 없는 118.8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 하락한 130.50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6.09로 0.79%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101.4에서 95.2로 하락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2.5를 밑도는 수치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결과를 나타내면서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비둘기파적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FOMC 성명에서 연준이 지난 1분기 미국 성장률 둔화에 대해 어떤 분석을 내놓지 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결국 경제지표에 따른 통화정책이 지속돼 연준의 분석에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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