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청년ㆍ대학생 600명 고리채 굴레 벗었다

입력 2015-04-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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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허덕이는 청년ㆍ대학생 600명이 신용회복위원회 전환대출 혜택을 받아 이자부담을 덜어냈다.

28일 신용회복위원회는 1분기 청년ㆍ대학생의 전환대출 실적이 41억1700만원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혜택을 본 청년 대학생 수만 626명에 달한다.

또 신용회복위원회 4476명에게 구직등록을 받아 808명에게 취업을 알선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올해 1분기 채무조정지원 실적은 2만4023건으로 지난해 말(2만2870건)보다 5% 늘었다. 지난해 2분기(2만394건) 이후 분기마다 증가하고 있다.

연체 3개월 이상 신용불량자에게 원금 감면 등을 지원하는 개인워크아웃은 1만9954건으로 전분기(1만8762건)보다 6.4% 늘었다. 반면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리워크아웃은 4069건으로 같은기간 0.9% 줄었다.

성실한 상환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해 주는 소액금융 실적은 올해 1분기 5875명으로 전분기(40737명)보다 24.0% 증가했다. 소액금융 지원 금액도 196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말 보다 23.8% 늘었다.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세부지원방안 발표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기존에 이런 제도를 알지 못했던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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