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부스타, 신사업 히트펌프 및 펠릿 보일러 성장 기대… 올해 영업익 50% 증가 전망

입력 2015-04-28 08:22 수정 2015-04-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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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5-04-28 09:1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부스타가 신사업 히트펌프 및 펠릿 보일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기후의 아열대화와 에어컨 보급 확대 및 친환경 트렌드 덕분이다. 건설 경기 회복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부스타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액 770억원에 영업이익 50억원을 가이던스로 잡았는데, 현재 추이로 볼 때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0억원, 33억원이었다.

특히 히트펌프와 펠릿 보일러 등 신사업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들 신사업 매출은 2013년 6억원(0.85%)에서 지난해 15억원(2.03%)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매출 비중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히트펌프란 냉매의 발열 또는 응축열을 이용해 저온의 열원을 고온으로 전달하거나 고온의 열원을 저온으로 전달하는 냉난방장치를 말한다.

최근 국제 기후변화대책 및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 국가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교토의정서) 및 청정개발체제가 실시되면서 친환경 에너지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이러한 시장여건을 감안할 때 히트펌프 시장은 일부 보일러를 대체할 열원기기로 성장하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문제 대두, 연료비 상승, 신재생에너지 다원화 등의 시장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원의 하나로 히트펌프를 선정해 현재 관련부분에 대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성장 동력인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다. 연료조달 여건상 농산촌의 에너지원으로서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연료로 평가 받고 있다.

부스타는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국제시장에서의 당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글로벌 산업용보일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매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판매전략 수립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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