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샤키야, '뉴스룸' 출연해 네팔 지진 상황 전해…"3주 전 녹화때 갔던 곳...상상이 되지 않는다"

입력 2015-04-2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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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샤키야' '뉴스룸'

▲수잔 샤키야(사진=이투데이 DB)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서는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출연해 현재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의 현재 상황에 대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과는 연락을 주고 받았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수잔은 "가족은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하며 "인터뷰에 들어오기 한 시간 쯤 전에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고 괜찮다고 들었다. 어머니 목소리만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네팔에서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수잔은 "약 3주 전 지진이 났던 곳을 방문했다"고 밝히며 "지진 피해 현장 사진이나 보도를 보니 지금도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잔은 "각국으로부터의 구조나 구호 및 응원의 목소리에 감사드린다"며 "하지만 현재 한국에 있는 상황에서 직접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어 답답하다"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끝으로 수잔은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네팔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잔 샤키야'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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