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 유산 사주 밝혀지나

입력 2015-04-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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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달려라 장미 캡쳐)
‘달려라장미’ 김청이 이영아의 유산을 사주한 사실이 드러날까?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장미’(김영인 극본, 홍창욱 연출) 94회에서는 황태자(고주원)가 최교수(김청)을 의심하고 백장미(이영아) 유산 사건과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태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꾼인 김상배와 최교수 사이에 차 사고가 있었던 사실을 의아하게 생각했다 . 또 최교수가 급히 김상배를 자신의 먼 친척이라고 소개하는 것도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황태자는 백장미에 “차 사고 난 상대방이 민주 친척이란 사람인데 보험사기꾼 같다. 사고가 난 후에 친척이란 걸 알았다는데 석연치 않다”고 했다.

백장미는 “그전에 최교수와 김상배가 실랑이를 벌였는데 후유증 보상금 때문이라 했다”고 다른 사실을 공개했다.

황태자는 강민주(윤주희)를 찾아와 “교통사고가 났을 때 장미 씨가 유산을 했다는데 들은 거 없었냐. 우연치고는 좀 그렇다”고 했다.

백장미는 결국 김상배를 찾아가 “저번에 봤을 때 최강희 교수랑 보상문제로 만났다고 했지 않냐. 근데 그분이랑 먼 친척이라며 앞뒤가 안맞는다. 친척이랑 후유증 보상 문제로 실랑이를 벌인다는 게. 내가 그 사고로 아이를 유산했다. 혹시 그 사고 최교수가 사주한 거였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달려라 장미를 본 네티즌들은 "김청 유산사주 곧 들통나겠네" "달려라 장미 이영아 연기 돋는다" "달려라 장미 꿀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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